[1편] 블로그스팟 시작 전 꼭 알아야 할 애드센스 승인 기준과 필수 세팅
블로그스팟(Blogger)을 처음 개설하고 애드센스 신청을 목표로 달릴 때, 대부분의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글만 많이 쓰면 알아서 승인되겠지'라는 생각입니다. 저 역시 처음 블로그스팟을 만들었을 때는 일상적인 일기를 몇 줄 적어두고 무작정 애드센스 연동 버튼을 눌렀다가 '가치 없는 콘텐츠'라는 차가운 거절 메일을 받았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심사는 사람이 일일이 읽어보는 것이 아니라 봇(Bot)이 1차적으로 글의 구조, 전문성, 독창성을 평가합니다. 따라서 봇이 좋아하는 규격과 기준을 미리 알고 판을 짜는 것이 승인 기간을 한 달 이상 단축하는 핵심입니다.
구글 평가 봇이 좋아하는 3가지 핵심 승인 기준
첫째, 단편적인 정보가 아닌 ‘완결성 있는 정보’입니다. 단순히 "오늘 블로그 개설했다"는 일기장식 글이나, 다른 뉴스 기사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은 글은 봇이 단번에 파악합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해 원인, 과정, 해결책, 주의사항까지 포함된 1,500자 이상의 밀도 높은 글을 선호합니다.
둘째, 명확한 카테고리와 전문성입니다. 잡다한 주제 10개를 다루는 블로그보다, '블로그 운영법'이라는 하나의 테마에 집중하여 작성된 글 15~20개가 훨씬 빠르게 승인을 받습니다. 구글은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사이트에 광고를 붙이고 싶어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명확한 사이트 구조와 기술적 안정성입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글이 깨지지 않는지, 상단 메뉴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구글 서치 콘솔에 등록되어 검색 노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승인 신청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초기 세팅 3단계
[1단계: 모바일 반응형 기본 테마 유지] 블로그스팟에서 제공하는 기본 테마 중 'Contempo'나 'Essential' 같은 깔끔하고 단순한 모바일 반응형 테마를 선택하세요. 지나치게 화려한 외부 무료 테마를 가져와 설치하면 레이아웃 스크립트 오류나 속도 저하가 발생하여 승인 거절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2단계: 검색엔진 수집 허용 세팅] 블로그스팟 설정 메뉴에서 '설정 > 검색엔진에 표시' 항목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기능이 꺼져 있으면 구글 수집 봇이 여러분의 글을 읽으러 들어올 수 없습니다.
[3단계: 설정 내 기본 메타태그 입력] 설정 페이지의 '설명'란에 본인의 블로그가 어떤 정보성 글을 다루는 곳인지 1~2문장으로 명확히 적어두세요. 이는 검색 결과 화면에 블로그 요약문으로 노출되며, 승인 심사 시 블로그의 주제를 입증하는 자료가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자주 범하는 착오
가장 흔한 착오는 "글 5개 쓰고 일단 신청부터 해보자"는 태도입니다. 물론 운 좋게 승인되는 경우도 있지만, 거절 판정을 받으면 재심사 요청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2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소요됩니다.
오히려 제대로 된 정보성 글 15편을 단단하게 작성한 뒤, 구글 서치 콘솔에 색인(Index)이 10개 이상 정상 등록된 것을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한 번에 합격하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블로그스팟 애드센스 승인에서는 정답에 가깝습니다.
[핵심 요약]
애드센스 승인은 글의 수보다 주제의 전문성과 1,500자 이상의 완결성이 핵심입니다.
화려한 외부 테마보다 오류가 없는 깔끔한 모바일 반응형 기본 테마로 시작하세요.
글 5개로 무리하게 신청하기보다, 색인 생성 상태를 확인하고 15편 이상 갖춰 신청하는 것이 빠릅니다.
[다음 편 예고]
2편에서는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블로그스팟 맞춤 테마 선택과 기본 레이아웃 구성법"을 다룹니다. 승인율을 높이는 상단 메뉴 세팅과 가독성을 높이는 폰트 설정 실전 팁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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